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리스클로젯/스토리/제 1부 (문단 편집) == 6장 == *1화 본선 시작에 앞서 하트 여왕이 연설을 하고, 시키는 본선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그때 세이란이 본선 진출을 축하하러 온다. 세이란이 여기까지 왔으니 꼭 우승하라며 격려하자 시키는 예선에서 전승했으니 걱정할 것 없다며 자신만만해 하지만, 세이란은 다른 본선 진출자들도 대부분 전승이라며 둘을 긴장시킨다. 주인공은 예선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클로지하며 앨리스와 어떻게 마주할지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주인공보다 오랜 시간 동안 앨리스와 함께 해왔고, 그렇기에 앨리스와 마주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이미 옛날에 결론을 내렸을 거라고. 이에 시키는 약간 겁을 먹고, 주인공은 세이란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세이란은 부탁을 들어주어 클로지를 시작한다. *2화 연습 후 세이란은 관객석으로 돌아가고, 주인공의 첫 본선 시합이 시작된다. 첫 상대는 다름아닌 2장에 나왔던 카페 주인이었다. 그는 2장에서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 계속 클로지 연습에 몰두했고, 심지어 레티시아가 자주 말했던 '천 번 클로지'까지 달성해 가든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성장한 상태였다. 카페 주인은 이번에는 자신이 승리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그런 그의 태도에 시키는 마치 그때와 다른 사람 같다며 주인공을 걱정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주인공이 승리하고, 카페 주인은 망연자실하며 퇴장한다. 시합 후 시키와 주인공은 티파티 토너먼트 표를 확인하는데, 복도를 바쁘게 뛰어가던 누군가와 부딪힌다. 그는 자신이 부딪혔는데도 오히려 짜증을 내고, 일행은 그가 1장에서 메를 부인을 협박했던 남자라는 걸 알아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어엿한 티파티 참가자이니 이상한 트집 잡지 말라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때 갑자기 까미가 그들을 황급히 쫓아가기 시작하고, 시키와 주인공은 또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까 봐 걱정하며 그 남자를 의심한다. *3화 토너먼트 표를 다시 보고 시키는 결승 전까지 레티시아와 만날 일이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 대신 둘은 레티시아의 본선 첫 시합을 구경하러 가는데, 시합은 주인공의 시합과 달리 엄청난 열기를 띄고 있는데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레티시아의 승리로 끝나버린다. 그러던 와중, 일행은 레티시아의 표정이 평상시와 달리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챈다. 주인공은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레티시아는 무언가 고민에 빠진 듯 주인공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일행은 때마침 나타난 글렌에게 레티시아의 상태를 묻지만, 글렌은 이상하게도 레티시아에게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얼버무리려 한다. 그러나 시키와 주인공이 계속 그녀를 걱정하자, 결국 글렌은 클로지에서 승리하면 가르쳐 주겠다고 조건을 건다. 시키는 쓸모없는 체력낭비를 원치 않아 거절하려고 하지만, 레티시아를 내버려둘 수 없던 주인공은 조건을 승낙한다. 주인공이 승리하자 드디어 글렌은 입을 열지만, 하필 그 타이밍에 주인공의 본선 두 번째 시합을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어쩔 수 없이 일행은 시합을 하러 가고, 글렌은 시합이 끝난 후 찾아오면 말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둘이 떠난 후, 글렌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레티시아에게 미안하단 말을 한다. *4화 주인공의 본선 제 2시합의 상대는 다름아닌 레티시아의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장이었다. 메이드들은 매일같이 레티시아의 상대를 해주고 있어 자연스레 실력이 성장한다고 한다. 또 메이드장은 주인공과 했던 클로지가 즐거웠기에 다시 한 번 겨루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주인공과 메이드장은 서로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나누고, 시합이 시작된다. 경기는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고, 메이드장은 티파티에서 아가씨와 겨루고 싶었다며 망연자실해 한다. 그러나 시키가 메이드장의 앨리스는 방금 한 클로지에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고 있으니, 가끔은 자신에게 관대해져도 된다며 메이드장을 위로해준다. 이후 일행이 글렌과 레티시아의 상태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안 그녀는 일행과 동행한다. *5화 일행은 글렌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메이드장은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한 듯 글렌에게 정말 해도 괜찮겠냐고 묻는다. 그러나 글렌은 알아두는 것이 좋을 거라며 조용한 곳으로 장소를 옮긴다. 이동한 뒤, 글렌은 이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된다며 경고하고 드디어 입을 연다. '''사실 레티시아는 그의 친동생이 아니며, 어릴 시절 부모에게 갑자기 버려졌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레티시아 자신도 모르는 듯.] 그리고 그녀를 버린 친어머니는 바로 하트랜드의 통치자인 '''하트 여왕'''이었다. 레티시아가 그렇게 긴장했던 이유는, 티파티에서 우승하여 친어머니에게 인정을 받겠다는 각오 때문이었다고.[* 레티시아는 왕녀 시절에도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은 뒷전으로 미루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쫓겨났으니 그녀가 느끼고 있는 긴장감과 압박감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이다.] 글렌은 레티시아가 설령 지쳐 쓰러지더라도 멈춰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주며, 주인공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걸 후회하냐고 묻는다. 직후 준결승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글렌은 주인공의 준결승 상대가 바로 자신이라며 일행과 준결승 장소로 향한다. 시합 시작 전, 고민에 빠진 듯한 주인공에게 글렌은 이 사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하라며 충고한다. *6화 준결승 시합에서 주인공이 승리하고, 글렌은 쿨하게 자리를 뜬다. 시키는 드디어 결승 진출이라며 주인공을 축하해주지만, 주인공은 아까 들은 이야기 때문에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자신이 결승에서 레티시아를 이겨버려도 되는 것인지, 져주거나 아예 기권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있었다.] 시키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의지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주인공은 잠시 앨리스와 산책을 가기로 한다. 그렇게 자리를 뜬 주인공 앞에 에드가가 나타난다. 에드가는 표정이 좋지 않은 주인공을 걱정하고, 주인공은 그에게 자신의 고민[* 레티시아와 어떻게 클로지할지에 대한 고민. 레티시아의 과거사 자체는 에드가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을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에드가는 레티시아와 마찬가지로 '''너도 이 티파티에서 우승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지 않냐'''며 일침을 놓는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직도 망설이고 있었고, 결국 에드가는 주인공의 마음을 다잡아주기 위해 클로지를 신청한다. 클로지를 하며 주인공은 한결 편해진 모습을 보이는데, 갑자기 2화에서 사라졌던 까미가 둘 앞에 나타난다. 사실 까미가 사라졌던 건 에드가의 부탁을 받았던 것으로, 2화의 남자들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까미에게 추적을 부탁했던 것이다. 에드가는 그들이 혹시 앨리스 오너일수도 있다며 주인공에게 동행을 요청하고, 둘은 그렇게 수상한 남자들이 들어갔다는 레티시아의 대기실로 향한다. 에드가와 주인공은 그곳에서 2화의 남자들이 앨리스 의상을 난도질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에드가는 그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7화 남자들은 레티시아의 준결승 상대인 어느 귀족에게 돈으로 고용된 것으로, 이번 건 외에도 티파티 중 앨리스 의상이 난도질되었다는 신고가 몇 건 더 있었는데 전부 이들이 돈 받고 저지른 일이었다.[* 고용주인 귀족은 클로지 실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정당당하게 했으면 아마 예선에서 떨어졌을 거라고.] 그들은 현행범으로 붙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악당은 자신들을 고용한 귀족이라며 발뺌한다. 이에 에드가는 그들에게 주인공과 클로지를 해서 이기면 변명을 인정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진심은 아니고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패배하면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하라 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주인공은 티파티 결승까지 올라온데다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강력한 앨리스 오너다. 이런 자들에게 절대 질 리가 없다고 보고 클로지를 제안한 것.] 주인공은 남자와의 클로지에서 가볍게 승리하고, 에드가는 죄를 인정한 둘을 연행한다. 직후 결승 시합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에드가는 주인공을 넌저시 응원하며 결승 장소로 보낸다. *8화 결승전 시작에 앞서 안내방송에서 규칙 설명이 나온다.[* 결승전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클로지를 총 3번 진행하며, 클로지의 전체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결정한다. 고로 2번 패배해도 마지막 클로지의 점수가 월등히 높다면 우승할 수 있다.] 이후 결승전 시작 전 잠시 대기시간이 주어지고, 레티시아는 아까 대기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을 꺼내며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왜 그런 짓을 했냐고 질책한다. 두 사람의 분위기는 싸늘해지고, 시키와 에드가는 관객석에서 그것을 목격한다. 한편 주인공은 고민인 듯 하트 여왕을 힐끔힐끔 바라보고, 레티시아는 글렌이 주인공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했다는 걸 눈치챈다. 결승이 시작되자, 레티시아는 '''당신답게''' 클로지를 하라며 짤막하게 조언한다. *9화 첫 클로지에서 주인공이 승리하지만, 점수 차가 적어 거의 비긴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경기를 지켜보며 시키와 에드가 앞에 등장한 글렌은 두 사람 다 마음속에 망설임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 주인공은 레티시아의 과거를 앞에 두고 어떻게 클로지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고, 레티시아은 이전의 패배를 계기로 자신과 주인공의 차이, 앨리스와의 관계 등에 대해 고민하면서 어머니에게 클로지로써 인정받겠다는 각오에 망설임이 생긴 것. 한편 레티시아는 갈등하는 주인공에게 일침을 날린다. 주인공은 이전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앨리스와 클로지를 즐기려고 했었고, 레티시아는 이런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밤늦게 앨리스와 코디를 연습하다 자신 역시 클로지를 즐긴다는 것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고. 그렇기에 티파티에서 주인공과 전력을 다한 클로지를 하는 걸 기대했었다고 한다. 이 일침으로 주인공은 망설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결승전 두 번째 시합이 시작된다. *10화 두 번째 시합에서 주인공은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 데 성공한다. 망설임에서 벗어난 레티시아와 주인공의 환한 표정을 보고 글렌은 레티시아에게서 처음 보는 표정이라며 감탄한다. 주인공과 레티시아는 서로 전력을 다하자며 각오를 다지고 연이어 마지막 시합이 진행된다. 마지막 시합 역시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고, 가든에 관중의 환호성이 울려퍼진다. 티파티에서 우승한 주인공은 레티시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다. 곧이어 시키, 에드가, 까미가 축하해주고, 글렌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레티시아를 위로해준다. 레티시아야말로 주인공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한다는 걸 깨달은 글렌은 주인공에게 뭔가 할 말 있지 않냐며 레티시아를 보채고, 그녀는 부끄러워하지만 그 순간 주인공은 레티시아를 꼭 껴안아준다. 이렇게 티파티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그리고 이 장면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블랑이라는 자에게 주인공의 앨리스를 보여주며, 그 앨리스가 스페셜 앨리스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는 시키에게 돌려받겠다고 나직히 말하고, 블랑은 모든 것은 재버워크 경을 위한 것이라고 중얼거린다.[*스포일러3 이름은 둘 다 ???로 나오며, 1장 때와는 달리 스탠딩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가 상대방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이 대화가 블랑과 재버워크의 것이라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으며, 7장에서 이는 사실로 드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